에리카 바이코프(Erika Baikoff)는 러시아-미국계인 소프라노로,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Lindemann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으로 활동 중이다.

2018/19와 2019/20 시즌 프랑스 리옹 오페라 하우스에서 'Ravel’s L’Enfant et les Sortilèges'에서 Le Feu/ Princesse/ Rossignol역을, 'Le Nozze de Figaro'에서 Barbarina역을 맡게 되었으며, 지휘자 Daniele Rustioni와 함께 Mahler의 4번째 교향곡으로 소프라노 솔로로 데뷔한다. 지난 시즌에는, Boris Bachler의 'Romeo und Julia'에서 Julia역을 맡았으며, Verdi의 'Nabucco'에서 Anna역으로 활약하였다.

'Helmut Deutsch International Lied Competiton'에 참가하여 우승하였으며, '2019 Career Bridges Grant', '2018 Mondavi Young Artrist Founders', '2018 Art Song Preservation Society Competition', Guildhall School of Music에서 열린 '2018 Paul Hamburger Prize', '2013 New York Lyric Opera Competition', '2013 Bouchaine Young Artist Scholarship'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였다.
Dalton Baldwin, Julius Drake, Margo Garrett, Graham Johnson, Malcolm Martineau, Ann Murray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였다.

또한, Edith Wiens감독의 'Internationale Meistersinger Akademie', 'Chautauqua Institute', 'Songfest as a Schubert Fellow' 등의 여름 강좌에도 참가하였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프랑스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길드홀 음악학교에서 Rudolf Piernay 교수 지도 아래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