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문혜영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음대를 졸업 후 도미하여 줄리어드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병렬, 박미혜, Cynthia Hoffmann을 사사하였다.
학부 재학 당시 2016년과 2017년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에 출연하였고 2018년에는 러시아 Ufa의 Barkish State Opera and Ballet Theatre에서 작곡가 진규영의 한국 가곡의 밤에 출연해 ‘밀양 아리랑’과 ‘남해금산’을 선보였다. 같은 해 NYIOP 오디션에 선발되어 롯데콘서트홀에서 주최된 한국경제신문 창간 54주년 NYIOP Korea와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 한경미디어그룹 가족음악회에 솔리스트로 협연하였다. 2022년에는 North Carolina에 초청되어 Beethoven과 Opera Undressed에 The Chamber Orchestra of the Triangle과 협연하였다.
그녀는 줄리어드 재학 당시 Stephen Wadsworth 연출, Gary Thor Wedow 지휘 아래 Handel의 오페라 Teseo의 히로인 Agilea와 Louisa Muller 연출, Mark Shapiro 지휘의 Stravinsky의 오페라 The Rake’s Progress의 Anne Trulove를 맡아 열연하였다. 그 외 뉴욕 초연 Rossi의 L’Orfeo의 Euridice를 커버하였고 다수의 Liederabend로 다양한 가곡을 선보였다. 그녀는 2020년 이후 문을 닫았던 Lincoln Center의 Restart Project의 일환인 Through the Window concert에 출연하여 뉴욕 데뷔를 하였고 2022년 Wednesday at One concert를 통해 Alice Tully Hall에 데뷔하였다.
소프라노 문혜영은 2022년 The MET Opera Competition 2022 New York District Winner이고 The Gerda Lissner Foundation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 2022에 입상하였다.
2022-2023 시즌에는 도이체오퍼의 WCN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및 다양한 역할로 유럽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